2009년 8월 28일 금요일

눈썰미...

건축설계 특히 현상설계를 하려면 눈썰미가 좋아야 합니다. 한번 본 것은 잘 기억해 두어야 편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이 연습된 눈썰미 덕에 캐시하나 찾은게 있습니다. ^^;

 

한국 지오캐셔중 하마군님이란 분이 계시는데 주로 서울에 캐시를 심어놔서 높은 건물로 인해 Gps점핑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요즘엔 다음 로드뷰로 일단 주위상황을 미리 답사한 다음 찾으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하마군님 포스팅중 캐시를 숨기는 법 2탄에서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건물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완전 캐시모습까지 나와 있어 완전 스포일러입니다.

 

일단 하마군님 포스팅에 올라온 문제(?)의 사진입니다.

우상단의 건물을 유심히 봐주세요. ^^;

 

 

 

 

 

 

 

 

 

 

 

 

 

 

 

 

 

 

 

 

 

 

 

 

 

 

 

 

 

 

 

다음은 제가 다음 로드뷰로 답사중 본 건물 사진입니다.

비슷한가요? 똑같은가요? ㅋㅋ

이렇게해서 하나 손쉽게 찾았네요. 가서 로그만 하면 끝인데 요즘 귀찮네요. ^^;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아이나비의 조금 황당한 답변

최근 아이나비 CF메모리 버젼의 사용자도 SD버젼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된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256버젼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중단이 되서 옛날 지도로만 다녀서 불안불안 했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최신 지도로 맘놓고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경로탐색을 안하고 다닐때는 GPS수신기와 아이나비의 연결이 원활한데 경로탐색만 하면 잠시후 서로 연결이 중단되는 증상이 있어 아이나비 고객만족센터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 질문

 

안녕하세요.
평상시 경로탐색을 이용하지 않고 운행시에는 gps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경로탐색을 하여 운행을 하면 초기(한 30초에서 1분정도)에는 gps가 잘 작동하다가,
점차 끊겼다가 다시 연결됐다를 반복하더니 결국에는 "시리얼 포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가 뜨면서 gps가 멈춰 버립니다.
제가 볼때는 프로그램상의 버그 인거 같은데요.
조속한 해결 부탁드립니다.

 

 

 

 

 

 

 

잊고 있었다가 어제 답변이 달린 것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클릭했더니...

 

>>답변

 

안녕하세요. ttettu 고객님

현재 프로그램과 GPS상의 문제점은 확인된 내용이 없으며,

고객님께서 문의하신 증상 또한 보고된 바 없습니다.

문의하신 내용은 GPS수신 상태 및 하드웨어 접속 불량으로 의심 됩니다.

GPS수신이 원할 하지 못한 경우 시리얼 포트관련 메세지가 출력 되오니,

프로그램 재설치 후에도 같은 증상이 나타 나는 경우 제조사로 문의하시어

A/S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 답변을 보자마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응? 이때까지 보고 된 바가 없으니 프로그램 잘못이 아니고 기계 잘못이라고?

안되서 내가 보고 한건데?'

 

일단, 제 기계가 잘못됐을수도 있지만 굳이 변명처럼 들리는 저 글은 왜 올렸을까요?

도대체 얼마나 같은 증상이 보고가 되야지 움직일까요?

특히 저같은 경우 오래된 PDA기종이라 쓰는 사람도 별로 없는데....

 

답변을 받았지만 오히려 더 찜찜해진 느낌입니다.

한번 더 위 답변대로 해보고 안되면 아이나비 직원 태우고 드라이브라도 해야겠습니다.

 

PS. 위 사진은 임의로 캡춰한것으로 질문과 관계없습니다. ^^;

2009년 8월 25일 화요일

계란말이 그 후

나름 성공했습니다. 반품의 위기에서 벗어난 계란구이 팬 되시겠습니다.

 

2009년 8월 24일 월요일

청명유원지...ChungPyung Camp #1 외 4

저번 주말 와이프 친구네 가족이 같이 패밀리아 파크를 가자는 말에 잽싸게 근처 캐시를 검색해보니 5개의 캐시를 발견하고 Gps에 저장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밀리지 않아 여유롭게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도달해서 이정표를 보니... '어라? 제목은 청평인데? 유원지 이름은 청명이네..' 하여간 Gps가 가르쳐 주는데로 청명유원지로 향했습니다.

 

Traditional Cache ChungPyung Camp #1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드디어 첫 헌팅지점에 도착...

 

아마 유원지 입구 매표소 정도의 역활을 했던 건물이 이곳이 유원지 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캐시 포인트 근처를 와이프가 찾고 있고 아들내미는 구경중(?)입니다.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지형이 좀 울퉁불퉁하여 슬리퍼에서 운동화로 갈아신고 이리저리 찾아보다 드디어 GET!!

미아가 되어있던 지오코인 하나 빼오고 다시 제자리에 숨겨놓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맨위의 사진의 길을 따라 안으로 이동하니 할아버지 한분이 주차비와 환경??비(한사람당 1000원)를 징수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잠깐 들어갔다 나온다고 하니 주차비(3000원)만 받으셨습니다.

 

Traditional Cache Camp Fire..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제는 오토캠핑장으로만 쓰여지고 있나봅니다. 그전에는 방갈로로 쓰였을 듯한 건물들이 꽤 많이 보였으나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곳에 오니 Gps좌표가 튀기 시작합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숨길만한 장소가 한군데 밖에 안보여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GET!!

캐시포인트 근처에는 조그마한 석상이 캐시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사진기의 밧데리가 나가서 더이상의 헌팅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캐시를 찾기위해 강둑으로 올라가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있는 계곡이 보였습니다. 와이프와 아들내미는 물가에서 논다고 하여...홀로 나머지 캐시를 찾으러 떠났습니다.

 

Traditional Cache Homyung MT. Entrance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강을 건너 논길을 지나 호명산 입구 캐시에 도달했습니다. 입구부터 산림이 울창하여 Gps의 동작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불안안 마음이 들었으나 쉽게 Get...

컨테이너안이 약간 축축했으나...버틸만한 수준입니다. 지오코인 하나 빼오고 다시 원상복구 시킨뒤 하산(?)하였습니다.

입구에 등산로 안내도가 있으니 시간이 나시는 분은 한번 호젓한 산행을 즐기셔도 될 듯...

 

Traditional Cache Nut Tree-Chungpyung Camping lot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다시 논길을 지나 다음 목적지인 Nut Tree-Chungyung Camping lot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세그루의 커다란 밤나무와 농사 도중 잠시 농부의 땀을 식히는 용도로 쓰였을 원두막이 나왔습니다. 영점을 잡고 밤나무를 조심스럽게 훌터보니 있을만한 장소가 보였습니다. 거기다 "나 여기있소" 하는 듯한 표식까지....

 

Traditional Cache Bench on walking path
A  cache by sooyong.youn
      Hidden: 8/30/2008 

 

자..드디어 마지막 헌팅을 위해 다시 강을 건너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300미터 정도를 이동했습니다. 강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거나 족대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시원해 보였습니다. 날씨가 더워 땀을 흘리며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익숙한 동작으로 허리를 숙여서 캐시를 찾아보니...헉!! 안보입니다. '어라? 새로운 타입인가?'라고 생각하며 여기저기 뒤져보았지만 안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땅을 살펴보니 지오캐셔의 눈에는 오히려 잘보인다는 위장테이프를 붙여논 컨테이너가 보였습니다. 휴~~~~

로깅하고 다시 원상복구하려고 보니 자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어쨋거나 찾기로 했던 5개의 다 찾을수 있었고, 한가로운 풍경도 볼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헌팅이라 생각해 봅니다.

 

헌팅후 와이프 친구 가족들과 합류하여 산장유원지(패밀리아 파크)에서 아이들은 물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맛있는 고기를 구워먹은 늦여름의 어느 하루였습니다.

계란말이

J channel에서 계란말이 만드는 법을 시청한 후 직접 만들어 보려 계란말이 팬을 하나 영입했습니다.

 

테프론 처리도 되어 있고 전용뒤지게도 포함되어 있다는 설명에 혹해서 샀는데...

 

포장 뜯기전...

 

자세히 보니 굴곡형 구조? 이건 뭐지?

 

뜯어보니 전용뒤지게도 맘에 안들고 팬 내부가 굴곡이 져있는 것도 맘에 안들고...ㅠㅠ

 

더군다나 측면이 둥그렇게 배가 나와 있어 가스레인지에 올려놓으니 기우뚱합니다.

 

 

고민중입니다. 반품을 하러 가자니 귀찮고...그냥 쓰자니 익히 봐왔던 계란말이 팬이 아니라 찜찜하고...ㅠㅠ

2009년 8월 11일 화요일

Pink floyd...fearless

이번 휴가기간에 가족들과 동해안으로 피서를 떠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들을려고 아이팟에 핑크 플로이드 전앨범을 담고 새벽에 출발하였습니다.

 

운전하면서 듣다보니 귀에 익숙한 음악적 텍스트들이 나옵니다. 가끔 나오는 어쿠스틱 사운드에서 시인과 촌장의 텍스트들이 느껴지더군요.

 

어두우면서도 밝은 편곡방식(?)과 음반의 구성 및 완성도, 그리고 가사들...

'푸른돛'(1986년)보다는 1988년에 발매된 '숲'에서 핑크플로이드와 비슷한 색채가 느껴집니다.(그때는 왜 느낄수 없었을까요?)

 

휴가가 끝나고 집에 돌아와 시인과 촌장을 들으려 하니 LP밖에 없군요. 테이프는 어디론가 사라지고...턴테이블도 없는데...조만간 cd로 교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여간 기타 연습 해 봅니다. 될때까지...^^;

Youtube media

 

 

You say the hill's too steep to climb
Just climb it
You say you'd like to see me try
Climbing
You pick the place and I'll choose the time
And I'll climb
The hill in my own way
Just wait a while for the right day
And as I rise above the tree lines and the clouds
I look down
Hear the sound of the things you said today

Fearlessly, the idiot faced the crowd
Smiling
Merciless, the magistrate turns 'round
Frowning
And who's the fool who wears the crown?
And go down in your own way
And every day is the right day
And as you rise above the fear-lines in his brow
You look down
Hear the sound of the faces in the crowd

(Soccer (football) crowd singing)

2009년 8월 3일 월요일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오늘 청소를 하다가 먼지가 뽀얏게 쌓여있는 장필순 2집 CD를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CD케이스를 열어보니 빈케이스였습니다. 그래도 케이스를 보고 있자니 생각은 과거로 과거로 가다가 결국엔 고등학교 시절까지 가버렸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어느해인지는 모르겠지만 한해 겨울을 따뜻하게 버티게 해주었던 한 앨범이 있었습니다.

 

斉藤由貴(사이토 유키) 의 チャイム(chime)

 

이미 그 전의 2장의 앨범으로 전국구 스타였지만, 확실하게 도장을 찍을수 있는 홍백가합전을 나가게 해준 노래(めぞん一刻의 1기 오프닝 테마인 悲しみよこんにちは)가 수록된 앨범입니다.

 

윽...그런데 갑자기 멜로디가 입에 붙어서 하루종일 미친놈처럼 흥얼거리게 되었습니다.

결국에는 회현지하상가에서 거금을 들여 녹음한 테이프를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껍데기만 있어 아쉬웠습니다. 유튜브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던 노래들이였을까요?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군요. ^^;

 

MP3라도 있을까 해서 뒤져보았더니 斉藤由貴 데뷔 25주년 기념으로 8월5일 재발매 한다는 반가운 소식.

 

이제는 중년의 푸근한 아줌마로 변신해서 동명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バッテリー에서 열연(?)한 斉藤由貴. 동시대의 아이돌 가수와 비교해서 약간 통통(^^;)해졌지만 이게 나름대로 엉뚱매력의 斉藤由貴 답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나저나 재발매 앨범을 사려고 하니 택배비의 악몽이...ㅠㅠ

 

 

 

 

 

 

 

 

 

 

 

 

 

 

 

 

 

 

 

 

 

 

 

ps. 이거 동영상 링크하기 엄청 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