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와이프 친구네 가족이 같이 패밀리아 파크를 가자는 말에 잽싸게 근처 캐시를 검색해보니 5개의 캐시를 발견하고 Gps에 저장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차가 밀리지 않아 여유롭게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근처에 도달해서 이정표를 보니... '어라? 제목은 청평인데? 유원지 이름은 청명이네..' 하여간 Gps가 가르쳐 주는데로 청명유원지로 향했습니다.
ChungPyung Camp #1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드디어 첫 헌팅지점에 도착...
아마 유원지 입구 매표소 정도의 역활을 했던 건물이 이곳이 유원지 였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캐시 포인트 근처를 와이프가 찾고 있고 아들내미는 구경중(?)입니다. 커다란 아름드리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지형이 좀 울퉁불퉁하여 슬리퍼에서 운동화로 갈아신고 이리저리 찾아보다 드디어 GET!!
미아가 되어있던 지오코인 하나 빼오고 다시 제자리에 숨겨놓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맨위의 사진의 길을 따라 안으로 이동하니 할아버지 한분이 주차비와 환경??비(한사람당 1000원)를 징수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는 잠깐 들어갔다 나온다고 하니 주차비(3000원)만 받으셨습니다.
Camp Fire..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제는 오토캠핑장으로만 쓰여지고 있나봅니다. 그전에는 방갈로로 쓰였을 듯한 건물들이 꽤 많이 보였으나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곳에 오니 Gps좌표가 튀기 시작합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숨길만한 장소가 한군데 밖에 안보여 열심히 찾아보고 있습니다.
드디어 GET!!
캐시포인트 근처에는 조그마한 석상이 캐시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사진기의 밧데리가 나가서 더이상의 헌팅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캐시를 찾기위해 강둑으로 올라가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고 있는 계곡이 보였습니다. 와이프와 아들내미는 물가에서 논다고 하여...홀로 나머지 캐시를 찾으러 떠났습니다.
Homyung MT. Entrance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
강을 건너 논길을 지나 호명산 입구 캐시에 도달했습니다. 입구부터 산림이 울창하여 Gps의 동작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약간 불안안 마음이 들었으나 쉽게 Get...
컨테이너안이 약간 축축했으나...버틸만한 수준입니다. 지오코인 하나 빼오고 다시 원상복구 시킨뒤 하산(?)하였습니다.
입구에 등산로 안내도가 있으니 시간이 나시는 분은 한번 호젓한 산행을 즐기셔도 될 듯...
Nut Tree-Chungpyung Camping lot
A cache by Winny Lee Hidden: 5/22/2009
다시 논길을 지나 다음 목적지인 Nut Tree-Chungyung Camping lot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세그루의 커다란 밤나무와 농사 도중 잠시 농부의 땀을 식히는 용도로 쓰였을 원두막이 나왔습니다. 영점을 잡고 밤나무를 조심스럽게 훌터보니 있을만한 장소가 보였습니다. 거기다 "나 여기있소" 하는 듯한 표식까지....
Bench on walking path
A cache by sooyong.youn Hidden: 8/30/2008
자..드디어 마지막 헌팅을 위해 다시 강을 건너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300미터 정도를 이동했습니다. 강에서는 몇몇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거나 족대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시원해 보였습니다. 날씨가 더워 땀을 흘리며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익숙한 동작으로 허리를 숙여서 캐시를 찾아보니...헉!! 안보입니다. '어라? 새로운 타입인가?'라고 생각하며 여기저기 뒤져보았지만 안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땅을 살펴보니 지오캐셔의 눈에는 오히려 잘보인다는 위장테이프를 붙여논 컨테이너가 보였습니다. 휴~~~~
로깅하고 다시 원상복구하려고 보니 자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어쨋거나 찾기로 했던 5개의 다 찾을수 있었고, 한가로운 풍경도 볼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헌팅이라 생각해 봅니다.
헌팅후 와이프 친구 가족들과 합류하여 산장유원지(패밀리아 파크)에서 아이들은 물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어른들은 맛있는 고기를 구워먹은 늦여름의 어느 하루였습니다.